생생法정보/Law & Life 2019.05.10 20:28

가족행사로 꽉 찬 5월, 선물 뭐하지? feat. 입국장 면세점

가족행사로 꽉 찬 5월, 선물 뭐하지? feat. 입국장 면세점








5월 가정의 달은 소중한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기 참 좋은 시기인데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도 챙긴 이후에 갑자기 ‘오늘 무슨 날이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고개를 갸우뚱하실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5월에는 바로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도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이 조금 생소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이 기념일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 성년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만 19세에 맞는 인생에 단 한 번 뿐인 아주 특별한 날이기도 하죠. 원래 성년의 날은 4월 20일이었지만 1975년에 어린이날 다음인 5월 6일로 바뀌었다가 이후 1985년부터 지금과 같은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부부의 날은 5월 21일로, 부부간의 관계를 되새기고 화합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둘(2)이 결혼해 하나(1)의 부부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가정의 시작인 부부 사이가 돈독해야 가족 구성원 모두 행복할 수 있을 텐데요. 그 시작은 바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 부부의 날을 맞이해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배우자에게 사랑을 표현해보시길 바랍니다.



■ 성년의 날, 부부의 날 선물이 고민이라면?



- 성년의 날 

2019년도 올해는 1999년 생 분들이 성년이 되실 텐데요. 아름다운 스무살을 응원하며 모두 축하드립니다! 성년의 날의 대표적인 선물은 장미꽃, 향수 그리고 키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손목시계, 반지, 신발, 지갑, 화장품, 가방 등)을 선물하는 추세이니 상대방에 취향에 따라 선물을 골라보세요^.^


 성년의 날 선물의 의미 

* 장미 :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 

* 향수 : 좋은 향기만큼 다른 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 키스 : 성년이 된 만큼 책임감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





- 부부의 날

① 스포츠용품 : 부부가 같이 스포츠를 즐긴다면, 데이트도 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공유하는 취미 생활이 없으셨다면, 이번에 스포츠 용품을 선물하며 같이 시작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포츠 용품

* 스포츠 샌들 : 착용감과 활동감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더운 날씨에 필요한 필수템!

* 기능성 티셔츠 : 빠른 땀 흡수와 탁월한 통풍기능 체온관리를 책임져 줄 만능 아이템! 

* 선글라스 : 운동뿐만 아니라 야외활동할 때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눈 건강 지킴이!




② 커플아이템 : 연애·신혼시절을 떠올리며 둘(2)이 하나(1)가 되는 부부의 날 기념으로 새로 맞추는 커플아이템은 어떠세요? 커플템이라고 해서 디자인과 모양, 컬러가 똑같을 필요는 없으니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요즘에는 전체적인 느낌을 비슷하게 연출하는 시밀러 룩이 인기라고 하네요.


*커플티 시밀러 룩 이렇게 입어요




③ 건강식품 :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가정이 오래오래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관리를 위한 식품도 부부의 날 선물로 제격이겠죠.


 건강식품 효능

* 홍삼 :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강화, 노화방지, 피로회복 

* 각종 비타민: 내 몸에 맞게 하루 권장량에 맞춰 부담 없이 적절한 시간에!

* 오메가3: 혈액 속 중성지방 개선, 미세염증 제거, 만성질환과 퇴행성 질환 방지

* 루테인: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을 책임!





④ 편지와 꽃다발 : 하루에도 수십 건의 문자와 메시지로 이야기하지만 서로를 위한 진심을 전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텐데요. 정성을 담아 꾹 꾹 눌러 쓴 편지와 꽃다발로 감동을 선사해보는 건 어떠세요? 




⑤ 추억선물 : 떠나요~ 둘이서!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둘만의 의미 있고 추억이 담긴 장소 등을 다시 찾아가거나 새로운 여행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행선물도 추천합니다! 



 

챙겨야 할 날이 많을수록, 지갑 사정은 얇아져 부담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선물은 금액보다 주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


■ 5월에 가기 좋은 데이트 장소



5월 하면 바로 봄나들이인데요. 5월에 가기 좋은 나들이 장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평 – 아침고요수목원 & 봄나들이 봄꽃축제

총 10만 평의 면적에 22여개의 특색 있는 주제 정원과 3곳의 온실을 보유하여 사계절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5월 26일까지 봄나들이 봄꽃축제까지 열린다고 하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국내여행도 좋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해외여행하기에도 최고인 시기가 바로 5월인데요~ 부담스럽지 않게 짧고 굵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 – 오사카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가는 오사카는 6월 중순쯤에 장마가 있기 때문에 4~5월이 여행하기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오사카 여행은 날씨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데,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촬영하는 사진은 어디서 찍어도 인생 샷~! 보장합니다.





대만 - 타이베이

타이베이는 인천공항에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기에 거리상 부담도 적고 저렴한 물가, 101타워 구경, 야시장에서의 다양한 먹거리로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답니다. 

멋진 야경 속에서 봄옷을 입고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면 타이베이를 강력 추천합니다!





중국 - 장가계

자연의 장엄함을 느끼고 싶은 당신! 해발 1,518m의 천문산을 7Km가 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천문산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연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가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처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여행 가기 좋은 5월, 해외여행하면 쇼핑도 빼놓을 순 없겠죠. 

5월에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5월 말에 입국 면세점이 개점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동안 출국할 때 면세점을 들려 여행 끝날 때까지 선물을 가방에 보관했던 기억!

다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이젠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앞으로 입국 면세점을 통해 입국할 때도 면세점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 5월 입국 면세점 안내



면세(免稅, duty free)란 말 그대로 세금을 면제한다는 뜻이고, 이 세금이 붙지 않은 물품을 판매하는 곳을 ‘면세점’이라고 합니다. 세금이 없는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런 제품들은 ‘면세품’으로 분류됩니다.


최초의 면세점은 아일랜드의 섀넌 공항(1947~) 면세점이라고 합니다. 당시 북미에서 유럽으로 오는 비행기들은 급유를 위해 섀넌 공항에 착륙하곤 했는데, 이 사이에 스탑오버(단기 체류)하는 승객들이 섀넌 공항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죽이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공항 관계자 중 한 명은 ‘스탑오버 승객들이 출발지에서 출국을 완료했고, 아직 목적지에 입국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건을 산다면 세금은 어디에 내야 하는가?’ 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일랜드 정부를 설득, 면세점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면세점 시장이 크게 발달하였고, 오늘날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번화한 면세점을 가진 공항으로 성장하게 되었죠.


다만 면세점 이용은 출국할 때만 가능했기에,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나 어학연수 중인 학생이 아닌 경우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 내내 들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물론 숙소나 차량에 두고 다니면 괜찮지만 절도의 위험도 있으니 걱정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입국 면세점’ 오픈으로 이러한 걱정이 말끔히 사라질 것 같아 보이네요.




입국 면세점은 5월 31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입국 면세점의 경우, 출국 면세점과 달리 국산 제품 비중이 높다고 하는데요. 중소·중견 면세점의 새로운 판매 경로가 되고 내국인 해외 소비를 돌려 관광수지 적자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판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600달러이고 400달러‧1ℓ 이하의 술 1병, 향수 60㎖는 추가 면세가 가능합니다.


세부 판매품목은 향수, 화장품, 주류, 초콜릿 등 10가지인데요. 단, 과일이나 축산가공품 같은 검역대상 품목은 판매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의류, 피혁제품 등도 판매가 금지되는 점 유의해주세요


또한 당초 담배 판매가 허용될 예정이었지만 입국장 혼잡을 초래하고, 국내 담배시장이 교란될 수 있다는 우려로 판매품목에서 제외됐습니다. 


입국장 면세점은 총 3곳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수하물 수취지역 동·서편에 각각 1곳씩 총 2곳과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 1곳이라고 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년의 날, 부부의 날 그리고 해외여행, 입국 면세점까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좀 더 자세히 ‘관세법’을 소개해드리면서 이번 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관세법 법령 소개>

Q. 해외여행 후 가족 선물용으로 면세 쇼핑을 했는데, 총 구입금액이 기본 면세 한도인 600달러를 초과하였습니다. 이 경우 따로 신고를 해야 하나요?


A. 관세법 제96조(여행자 휴대품 및 이사물품 등의 감면세)에 따르면, 여행자가 휴대품 또는 별송품을 자진신고하는 경우, 15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물품 관세의 30%를 경감 받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를 신고하지 않고 적발될 경우 납부 세액에 추가로 40%의 가산세가 부과되니, 입국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 참고로, 가족단위 여행일 경우, 가족 모두 합쳐 600달러가 아니라 개인당 600달러입니다.)

(「관세법」 제96조제2항, 제241조제5항)


Q. 면세한도는 출국장 면세점과 입국장 면세점 각각 600달러인가요?   


A. 면세한도는 입국장 면세점과 출국장 면세점 각각 600달러가 아닌, 입국장 면세점과 출국장 면세점 구매 비용과 해외 지출액을 모두 합해 600달러입니다. 

(면세한도(600달러) = 출국장 면세점 + 해외지출액 + 입국장 면세점)


관세법 시행규칙 제48조(관세가 면제되는 휴대품 등)에 따르면, 담배는 1보루, 향수는 60ml, 주류는 1병(1리터·400달러 이하)까지는 기본면세범위와 관계없이 관세가 면제됩니다.


(「관세법 시행규칙」 제48조)


Q. 입국면세장 특허는 중소․중견기업만 가능한가요?


A. 관세법 제176조의2(특허보세구역의 특례)제1항 단서에 따르면, 입국면세장의 경우에는 중소․중견 기업에게만 특허를 부여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입국단계에서의 입국장 면세점은 그 규모가 출국장 면세점에 비해 작고 판매물품의 종류도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세관장이 이의 운영을 위한 특허를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게 우선적으로 부여해서 이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면세점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면세점의 특허를 받은 모든 자에 대해서 특허 갱신을 1회에 한정하여 허용하되, 중소기업ㆍ중견기업의 경우에는 2회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관세법」 제176조의2제1항단서, 제176조의2제6항)






Posted by 법제처 블로그지기 새령이 새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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